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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고교 해외 배낭여행 성과보고회 실시
합천군, 고교 해외 배낭여행 성과보고회 실시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합천군 고교 해외 배낭여행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교 해외 배낭여행 지원사업은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인 300만원 한도 내에서 배낭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선발심사를 통해 2개 팀을 선정했다.

합천고 '합천 방범대'팀이 11월 2일부터 9일까지 7박 8일간 이탈리아를 합천여고 'We&Nature'팀이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6박 7일간 호주로 떠나 해외 배낭여행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군 관계자는 "교육 전문기관인 KMA 한국능률협회에 의뢰해 참가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 운영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학습법을 적용해 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 개개인이 해외 선진문화 탐방뿐 아니라 스스로 합천 지역사회의 문제와 발전 방향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 것이 특기할 만하다"고 전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여행을 통해 배운 합천 지역발전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며 "스스로 준비하고 계획했던 것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해외 배낭여행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됐다"며 "이러한 기회를 준 합천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학생들의 결과 보고를 직접 듣고 치하했으며 "더 큰 세상과 다양한 문화를 접한 이번 기회를 통해 합천군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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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합천군청 보도자료